목차
1. 대사증후군정의
대사증후군은 신진대사 관련 여러 병증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에는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수치,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이 포함되며, 주로 복부 비만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2. 대사증후군 원인
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슐린 저항성이 주요한 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 호르몬에 대한 몸의 반응력이 감소하면서, 근육과 지방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어 다양한 문제를 초래합니다.
복강 내의 내장지방은 대사적으로 활동적이며 다양한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들 물질들은 혈압을 올리고 인슐린의 기능을 방해하며 결과적으로 고인슐린혈증, 인슐린 저항성 및 혈당 상승을 유발합니다. 이는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현상입니다.
3.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복부 비만입니다. 그 외에는 특정한 증상이 나타나기 보다는 구성 요소나 합병증에 따른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4. 대사증후군 진단
아래와 같은 기준 중 세 가지 이상 해당할 경우 대사 증후군으로 판단됩니다:
-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 중성지방: 150mg/dL 이상
- 고밀도 지방: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 혈압: 130/85 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복용 중
- 공복 혈당: 100mg/L 이상, 혹은 당뇨 약 복용 중
5. 대사증후군 치료 방법
대사증후군을 치료하는 핵심적인 방법은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생활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대사 증후군 치료와 합병증 예방이 가능합니다.
6. 합병증 및 주의사항
대사증후군 환자는 허혈성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 및 사망률이 대략 4배 높습니다. 당뇨병 발생 확률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3~5배 높습니다. 지방간과 폐쇄성 수면무호흡과도 관련이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증가합니다.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고지혈증, 고혈압, 혈당 상태가 생활습관 개선 후에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으면 각 질환에 따른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